설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설암은 주로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흡연, 음주, 불량한 구강 위생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혀에 발생하는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 초기증상 10가지 총정리

 

설암 원인

 

설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위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있으며, 특히 흡연은 설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입니다.

 

또한, 불량한 구강 위생 상태, 만성적인 혀의 자극,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유전적 요인 등도 설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피하고,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설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구강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설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설암 초기증상 1. 혀의 궤양 또는 염증

 

혀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은 설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궤양은 일반적인 구내염과는 달리 2~3주 이상 지속되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궤양의 표면은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혀의 가장자리나 혀 아래쪽에 잘 발생하며,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을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궤양이 쉽게 아물지 않고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 초기증상 2. 혀의 통증

 

설암 초기에는 혀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찌르는 듯하거나 타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할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구내염과는 달리 진통제를 복용해도 쉽게 완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통증 부위가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고 혀 전체에 걸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혀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설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3. 혀의 감각 이상

 

설암이 발생하면 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가 혀의 신경을 압박하거나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감각 이상은 혀의 특정 부위에서만 나타날 수도 있고, 혀 전체에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에 대한 감각이 둔해지거나, 혀가 마비된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혀에 무언가가 붙어있는 듯한 이물감을 느끼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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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초기증상 4. 혀의 색깔 변화

 

혀의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변하는 것도 설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혀의 표면에 흰색 또는 붉은색 반점이 생기거나, 혀 전체가 창백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흰색 반점은 백반증이라고도 하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전암 병변일 수 있습니다. 붉은색 반점은 홍반증이라고 하며, 백반증보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5. 혀의 운동 제한

 

설암이 진행되면 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가 혀의 근육을 침범하여 혀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혀의 운동 제한은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혀를 내밀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6. 목의 림프절 비대

 

설암이 진행되면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어 목의 림프절이 붓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때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암의 경우, 림프절 비대가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서서히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목을 만졌을 때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목 부위가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림프절 비대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설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7. 구강 출혈

 

설암 초기에는 혀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은 궤양 부위에서 발생하거나, 칫솔질이나 음식 섭취 시 경미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량이 많지 않더라도, 잦은 출혈은 설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궤양이나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 출혈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 초기증상 8. 입 냄새

 

설암이 진행되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가 궤양을 형성하고, 궤양 부위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세포가 정상적인 구강 내 세균 균형을 깨뜨려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양치질을 자주 해도 입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설암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입 냄새는 다른 구강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설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9. 체중 감소

 

설암이 진행되면 식욕 부진과 통증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혀의 통증이나 궤양으로 인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영양 섭취가 부족해지면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한다면, 설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10. 삼킴 곤란

 

설암이 진행되면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가 혀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식도로 이어지는 통로를 막기 때문입니다. 삼킴 곤란은 액체나 고체 음식을 삼킬 때 모두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침을 삼키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삼킬 때 기침을 하거나, 음식이 코로 역류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삼킴 곤란은 신경계 질환이나 다른 구강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설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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